아시아나 3년 연속 흑자

2007.03.19 22:42:54

창사 첫 주주배당 실시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004년 이후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주주배당을 실시한다.

19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김포국제공항청사에서 지난 16일 제19기 주주총회를 열고 첫 주주배당을 결정하고 이익잉여금의 17.2%에 해당하는 263억 원을 주당 150원 씩 주주들에게 배당하기로 했다는 것.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매출액 3조4천515억 원, 영업이익 1천270억 원, 경상이익 1천407억 원, 당기순이익 1천306억 원의 실적을 달성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2.3%, 318% 증가했다.

이같은 아시아나항공의 성적표는 사상 최고의 고유가를 기록해 항공유 단가상승 등의 추가 비용부담에도 불구하고 항공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매출확대와 원화강세에 의한 수익성 증가 등을 통해 얻은 것이다.

지난 2004년과 2005년에 이어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해 안정적인 재무기반을 갖추게 된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3조8천200억 원의 매출액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락영 기자 r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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