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기업에 400억 쏜다

2007.03.26 22:51:32

중소기업청, 정책·창업자금 등 지원계획 확정
경영실태 내달중 첫 조사…통계기반 마련

올해 장애인 기업에 모두 400억원이 지원되고 전체 장애인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영실태조사가 처음 실시된다.

중소기업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07년도 장애인기업 활동촉진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하고 보건복지부와 노동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부는 우선 올해 장애인기업 지원자금은 중소기업 정책자금 100억원, 창업자금 278억원, 각종 사업예산 18억원 등 모두 4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그동안 표본조사 수준에 그쳤던 장애인기업 경영실태 조사를 국내 전체 장애인 기업을 대상으로 확대해 내달 중 조사에 착수, 장애인기업 지원시 통계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중으로 수도권 지역에 ‘장애인기업 종합지원센터’를 설립, 장애인의 창업활동과 장애인기업 경영활동을 종합 지원하기로 했다.

이밖에 장애인기업 제품의 공공구매 확대를 추진하고 장애인기업 전담 서비스지원제를 확대하는 한편 장애인CEO 경영혁신교육 및연수, 장애인 기업활동 촉진정책 워크숍, 전국 장애경제인대회 등 각종 지원 행사도 개최키로 했다고 중기청은 덧붙였다.

중기청 관계자는 “장애인 창업자의 창업성공률을 높이고 경영역량을 키워 올해 장애인기업들이 매출면에서 평균 5% 가량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차성민 기자 c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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