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초년생에 가장 적합한 보험?

2007.04.17 21:45:17

소득 10%내 보장성 보험!

직장 초년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보험 권유다.

만일을 대비해 보험을 하나 가입하긴 해야겠는데 적은 월급을 쪼개기도 쉽지 않거니와 수많은 상품들 속에서 갈피를 못잡아 선택을 망설이기가 다반사다.

이런 경우 월 10만원 종신보험에 우선가입하는 것을 추전한다. 처음 보험에 가입하는 만큼 충분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보장성 보험을 먼저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초년생들에게는 재산 증식보다 만약의 위험에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본인 소득 중 10% 이내에서 종신보험과 건강보험 같은 보장성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또 똑같은 보장 내용의 보험에 가입할 때 한 살이라도 젊은 나이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아낄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일찍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한 달에 수천원 보험료는 별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납입기간이 긴 종신보험은 보통 20년 이상 납입하기 때문에 총 납입보험료는 수백만원 차이가 난다.

단 소득이 적거나 다른 지출이 많을 경우는 종신보험보다는 암보험이나 치명적 질병(CI)보험 등 고액 치료비의 질병에 대비하는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종신보험과 함께 고려해야 할 것이 저축성 보험이다.

저축성 보험은 연말 소득공제가 가능한 연금저축과 소득공제 혜택은 없지만 각종 세금을 전혀 내지 않아도 되는 연금보험으로 나뉜다. 20~30대 대부분이 급여 소득자기 때문에 연금저축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 재테크 전문가들은 사회 초년생 시절 월급의 절반 이상을 저금할 것을 권하고 이때 보험 포트폴리오의 적정 비중은 20% 이내로 정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 반면 여성 직장 초년생은 결혼 후 직장생활 지속 여부를 고려하고, 남성보다 장수해 연금 필요성이 크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연금저축보다는 연금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연금보험은 중도해지할 때 해지 가산세나 각종 과세 페널티가 없고, 조기에 연금을 개시해 평생 연금수령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문상훈 기자 m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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