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떠나는 야생화기행

2007.04.30 20:26:00

성남시, 남한산성 탐사프로 운영 자연 놀이문화 제공

성남시가 5월 중 ‘남한산성 야생화’를 주제로 탐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탐사기행은 남한산성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꽃들을 관찰하고 꽃이 피는 시기와 피는 장소에 따른 특성을 비롯해 소나무 수꽃의 풍매화, 각종 곤충과 충매화, 할미꽃 등에 대해 재미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 남한산성에서 피는 꽃 중에서 맘에 드는 꽃을 찾아 나무자석에 그리는 시간도 주어지며 가족기념사진도 촬영해 즉석 사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와함께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종이컵 등 값싼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산림훼손 문제와 황사 발생, 황사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이야기하고 황사 해결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도 생각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까지 환경지도자 협의회와 공동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남한산성 환경기행 주말탐사반’을 운영하는 등 참여한 가족들에게 자연을 이용한 놀이문화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581가족 2천172명이 참가할 정도로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남한산성 환경기행 생태탐사는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과 매주 일요일 오전에 남한산성 유원지에서 진행된다.

오는 6월에는 ‘곤충 세상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환경기행을 실시하는 등 매달 주제를 달리 운영해 참여 가족들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매월 15일부터 말일까지 신청하면 다음달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시 환경관리과(031-729-3142)로 전화하거나 메일(ggumtree99@naver.com), 팩스(031-729-3149), 방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관식 기자 leek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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