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살리기’팔 걷었다

2007.05.06 21:04:49

중기청, 대기업 퇴직 전문인력 자문지원 확대

지자체와 도내 중소기업지원기관들이 중소기업 살리기에 팔을 걷고 나섰다.

중기청은 지방에 위치한 대기업의 2, 3차 협력사에 대해 지자체와 공동으로 대기업 전문인력을 활용, 경영자문 지원사업(K-SCORE)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K-SCORE란 미국의 경영자문봉사단(SCORE)을 벤치마킹한 대기업 퇴직 전문인력 중심의 중소기업 경영자문지원단을 뜻한다.

중기청은 현재 200명 수준인 자문지원단을 전·현직 중소기업 CEO와 기술 전문인력을 자문위원으로 추가, 자문지원단을 250명으로 확대하고 중소기업들이 시장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수출분야 전문인력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또 대기업 2, 3차 협력기업들이 대부분 지방에 소재하고 있는 점을 감안, 올해 사업부터는 지자체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공동으로지역소재 핵심기업 발굴·육성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한미 FTA 체결을 계기로 중소기업의 FTA 정보제공과 실질적인 활용지원을 강화하고자 ‘한미FTA 중소기업지원센터를 4일부터 가동했다. 한미FTA 중소기업지원센터는 중소기업들에게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창구 역할에서 벗어나 정부, 유관기관 등 지원네트워크를 활용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보제공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광업, 제조업, 건설업 및 운수업의 경우 상시근로자 10인 미만과 도·소매업, 서비스업의 경우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사업자인 소상공인으로 사치·향락업종 업체와 부동산 관련업 등 재보증 제한대상 업종은 제외된다.
문상훈 기자 m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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