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과자’ 먹으면 위험

2007.05.08 22:32:34

납 기준치의 40배이상 검출

경기도내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에서 유통되고 있는 수입산 과자류에서 납(Pb)과 사카린, 대장균 등이 검출돼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8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3월6일부터 한달동안 수원, 안양지역 등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 및 어린이 기호식품 도매상들이 판매하고 있는 식품을 분석한 결과, 수입산 기호식품 3개에서 납(Pb)과 사카린나트륨 등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키다리 사탕 등 2개의 식품은 보존료의 내용량이 부족했으며 ‘짜유짜유cap’에서는 인체에 치명적인 납(Pb)이 기준치(100㎎/㎏)보다 40배 이상 높은 4천225㎎/㎏이 검출됐다.

이에 따라 도는 납이 검출된 제품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구에 행정처분토록 조치했다.

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위생상태가 불량한 식품이 초등학교 주변에 유통·판매되고 있다”며 “앞으로 식품으로 인한 위해 사고 예방을 위해 월별, 계절별로 문제 우려 식품에 대해 집중적인 수거·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차성민 기자 c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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