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으로 듣는 ‘베토벤 이야기’

2007.07.11 20:12:12

20일 극단 사다리 세모극장

‘소리는 귀로 듣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듣는 거야.’

어린이와 어른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할 연극 ‘베토벤 이야기(연출 천정명)’가 대학로 사다리아트센터 세모극장에서 공연된다.

극단 사다리는 오는 20일부터 8월26일까지 천재적 음악가 베토벤의 어린시절을 작가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베토벤 이야기’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작품은 지난해 열린 제2회 사다리 어린이 희곡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천재적 음악가 베토벤의 삶을 어린이의 눈높이로 풀어낸 교육적 가치가 높은 명작.

공연과 더불어 오는 28일부터는 참여 프로그램인 ‘예술, 놀이와 만나다’도 진행된다. 귀가 들리지 않는 상황에서도 열정을 놓지 않았던 ‘베토벤’과 ‘소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위대한 예술가의 발상을 놀이로 경험하면서 어린이들의 다양한 상상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놀이 형태로 이뤄진다. 참여대상은 5~9세.

공연기간 중 매주 목요일에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배우들이 직접 나서 책을 읽어주는 ‘책 읽어주는 사다리’도 진행된다.

7월 20일~8월 26일. 화~일 오후 2시·4시(월 쉼). 문의)02-382-5477.
노수정 기자 ns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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