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골당 건립허가 철회하라!”

2007.07.17 21:29:19

광주시의회 김찬구 의원 6일째 단식 농성

광주시의회 김찬구 시의원이 오포읍 신현리에 소재한 교헌사가 추진중인 납골당 건립 허가를 철회해 줄것을 요구하며 6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12일 범신현리 납골당반대주민총연합회 주민들과 광주시청에서 주택가에 납골당을 설치하는 것을 허가철회해 줄것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인뒤 광주시의회 정문에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김 의원은 “비록 적법한 절차에 의해 허가가 났지만 당초 허가시점으로부터 9년이 지난후에 납골당 공사가 착공됐고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와 주택들이 들어서는 등 당시와 현장사정이 많이 바뀐 만큼 다수의 공익을 위해 허가를 철회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주장이다.

대한불교 소속 교헌사가 추진중인 납골당 건립사업은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636의1 일원에 2만기 규모의 납골당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지난 1999년 5월에 건축허가를 받았으며 그동안 내부사정등으로 공사를 중단해오다 최근 진입로를 개설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서자 인근 주민들로부터 거센 반발을 받고 있다.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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