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재정운영 성적 몇점?

2007.07.23 21:37:19

‘복식부기 재무보고서’ 발간… 정보이용 손쉽게

오산시가 전국 지자체 4차기관 가운데 도내 최초로 ‘2006 회계연도 발생주의 복식부기 재무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는 지난 1년동안 시 재정운영을 평가한 것으로 자산·부채 등 변동사항이 일목요연하게 수록돼 있다.

시는 지난해 3월 복식부기팀을 구성한 뒤 6월부터 복식부기 회계제도 시험운영을 시작으로 2005년말 현재 시 전체 자산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했고 이를 기초로 2006년부터 복식부기 회계제도를 도입, 도내 4차 기관중 첫번째로 재무보고서를 발간했다.

시가 발간한 재무보고서는 일반회계, 기타특별회계(7종), 기금회계(8종), 지방공기업특별회계(3종) 등에 대한 재정상태와 운영성과를 담았다.

또 2006년 한 해 동안 수익과 비용의 재정운영 결과로 자산이나 부채가 어떻게 변동됐는지를 한눈에 파악, 시의 건전한 재정운영결과 뿐 아니라 재정분석지표에서 나타나는 각 분야별 재정상태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다. 이 복식부기 재무보고서는 별도의 전문지식이 없어도 정보이용자가 자료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그러나 재무정보와 통계수치 등은 객관적으로 활용하기에 아직 완전하지 않아 학술연구용 및 교육용으로만 활용해야 한다.

한편 1차 기관은 서울 강남구 등 2개 지자체, 2차 기관은 전주시 등 7개 지자체, 3차 기관은 화성시 등 54개지자체, 4차 기관은 오산시 등 186개 지자체에 이른다.
조윤장 기자 j6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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