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업기술원, 선진 농가 등 견학

2007.07.31 22:07:07

경기도농업기술원은 31일 도내 농업분야 대학교수와 고등학교 교사 등 42명이 참가해 농업기술원의 시험연구사업과 선진농가를 견학하고 지역농업에 대한 이해와 FTA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연찬회는 분야별 농업기술연구개발 자문위원과 각 지역에서 영농후계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농과계 교사들이 참여해 경기농업의 발전을 위해 공감대를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현장시찰은 농업기술원의 미질분석과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등 첨단 시험기자재와 신기술 개발 현장을 견학하고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광주 베이비채소 재배농가(한경희), 용인 한터버섯영농조합(성대경), 평택 토마토 수경재배농가(정병호) 그리고 송탄농협 산지유통센터를 견학했다.

수원 농생명과학고 이성덕 교사는 “오늘 선진 영농현장 시찰을 통해 경기농업이 FTA 등 수입개방의 파고를 넘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업현장을 보고나니 FTA 체결 이후에도 우리농업이 경쟁력을 갖고 충분히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영 기자 lm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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