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트라스 페스티벌’ 북한강이 들썩이다

2007.08.09 19:08:51

오는 31일부터 북한강변 야외음악당 완공 기념 축제
불꽃레이저쇼·댄스대회등 볼만 땅콩보트 무료체험도

여행과 레저, 예술, 스포츠 등이 한데 어우러진 환경친화적 레포츠 축제가 이달 말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북한강변을 무대로 열린다.

남양주시는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화도읍 금남리 북한강 일대에서 관광(Tour)·레저(Leisure)·예술(Arts)·스포츠(Sports)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2007 남양주 트라스 페스티벌(Tour Leisure Art Sports)’을 개최한다.

북한강변에 자리한 1천500석 규모의 다목적 야외음악당의 완공을 기념해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물’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전국의 비보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제1회 트라스 전국 비보이 경연대회와 수상스키 경기, 수상레포츠 시범, 유명 인기가수 초청공연, 콘서트, 불꽃·레이져쇼, XPL 태권무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선보인다. 또 인디언 스피릿, 브라질 삼바, 유라시아 미치타, 몽골 등의 민속공연과 함께 가족합창대회, 맨손 물고기잡기, 토종 물고기 방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축제 첫날에는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바나나보트와 땅콩보트, 플라잉 피쉬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 각 체험 행사장에서는 무료 및 할인이벤트가 수시로 열려 관람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시는 또 이번 축제를 관람객과 주민이 함께 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게 하기 위해 주민이 진행하는 체험 행사장에서 무료 및 할인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와부와 화도 등에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열어 행사 이벤트인 할인권을 배부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북한강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널리 알리고 남양주시를 명품 관광도시로서 거듭나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산문화제와 함께 시 축제의 랜드마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축제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남리 북한강변 5천여㎡에 건립되는 1천500석 규모의 다목적 야외공연장은 오케스트라, 연극 등 각종 공연이 가능하며 이달 말께 완공될 예정이다.
노수정 기자 ns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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