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가평군 농업진흥과 유통담당 박정근 씨

2007.08.14 20:24:37

상품 효율성 증대 포장규격화 정착 강조
농가 애로점 해결·우수 농산물 발굴 앞장

 

“외국 농산물과의 경쟁에서 살아 남으려면 우리 농산물의 전면적인 표준 규격 출하가 시급합니다.”

가평군 농업진흥과 박정근(사진) 유통담당은 “소비자 패턴이 다양화되고 소비 행태 변화”때문이라며 “상품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서 아주 절실하다”고 포장 규격화의 정착을 강조했다.

그는 7, 8월 휴가철 대도시 상가들이 휴점에 접어들면서 과잉 생산된 토마토의 판로가 막히자 팔을 걷어붙였다.

북면 토마토 작목반 31개 농가에서 생산한 청정 찰 토마토 10kg 1천여 상자를 공무원과 지역의 기업체, 공공기관을 찾아 속시원히 해결해주었다.

(주)진흥여객(대표 이창동)이 300상자를 구매, 지역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 전달한 것도 그의 노력 덕분이었다.

박 담당은 내달 12~16일 닷새간 열리는 재즈페스티벌 행사 기간인 14일 오전 11시 가평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 향토음식 발굴 경연대회를 준비하느라 요즘 눈코 뜰새없이 바쁘다.

지역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는데 이때만큼 절호의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또 이 농산물을 추석절 예약 주문토록 자매결연 도시인 강남구청과 성남시를 분주히 오가고 있다.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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