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관록 음악가의 하모니

2007.08.27 19:51:13

내달 1일 도문화의전당 기전음악제Ⅱ
경기필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 등

경기도음악협회(회장 오현규)는 다음달 1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07 기전음악제Ⅱ’를 연다.

지난달 30일 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9회 난파전국음악콩쿨의 시상식을 겸해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신진 음악가들과 국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음악인들이 환상의 무대를 꾸민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순수와 열정’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제는 특별히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유광)가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 등을 들려준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음악회의 가장 큰 특징은 ‘순수와 열정’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신진 음악인들의 순수함과 초청 음악인들의 뜨거운 열정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1부는 경기필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에 이어 바이올린 정경아(대학·일반부 바이올린부문 2등)의 사라사테의 바이올린 독주곡 ‘Zigeunerweisen’로 이어진다.

또 소프라노 윤성회(대학·일반부 전체대상)는 홍난파의 ‘사랑’, 모차르트의 오페라 ‘밤의 여왕’ 중 ‘Der Ho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를 들려준다.

피아노 박창규(대학·일반부 피아노부문 1등)는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3번 1악장을 연주한다.

초청 음악인들과의 협연으로 꾸며지는 2부는 플룻 김희숙이 ‘Francois Borne’ 를 편곡한 ‘Carmen Fantasie’를 연주하며, 소프라노 오은경과 테너 임정근은 홍난파의 ‘그리운’, ‘사공의 노래’,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를 이중창으로 들려준다.

이어 경기필이 선사하는 경쾌한 느낌의 오페라 ‘박쥐’의 서곡으로 음악회는 막을 내린다.

한편 이날 음악회에서는 제39회 난파전국음악콩쿨의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1만~2만원. 문의)031-221-9877.
노수정 기자 ns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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