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공직부조리 척결 ‘청렴 사랑방’ 개설 운영

2007.08.27 21:21:21

국세청이 공직내부의 근원적인 부조리 척결을 위한 직원들의 청렴의지를 주문하고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국세청은 27일 직원 스스로 청렴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내부 인트라넷에 ‘청렴 사랑방’을 개설하고 사랑방 안에 행동강령규정 테스트, 월요일의 영상편지, 역사 속 청렴이야기 등의 코너를 만들어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동강령규정 테스트는 공무원은 물론 국세청 직원으로서 지켜야 할 행동강령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지를 알아보는 것으로 국세청은 분기에 한 번씩 테스트를 해 직원들의 규정 숙지도를 파악하고 내부 교육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월요일의 영상편지를 통해서는 동물들의 무리 생활 등에서 배울 수 있는 협동 등의 교훈을 전달하고 역사 속 청렴이야기에는 황희, 맹사성 등 청렴으로 이름이 높았던 위인들의 글이나 일화를 담았다.

국세청 관계자는 “그동안 전자세정 확대, 제도 개선, 부조리 가능성이 있는 분야에 대한 감찰 강화 등 지속적인 자정 노력으로 부조리가 감소했지만 근원적인 부조리 척결에는 미흡했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직원들이 마음으로부터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변승희 기자 capti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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