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또 ‘통화장애’ 발생

2007.10.02 21:45:14

기지국 과부화 원인…경기남부지역 일대 3시간 가량 불통

2일 오후 3시부터 6시55분까지 수원, 용인, 성남, 인천 등 경기남부지역에서 KTF의 3세대(G) 서비스 쇼(SHOW)가 기지국 과부화로 통화 장애가 발생해 3시간 넘게 가입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KTF측은 경기남부전역을 관할하고 있는 용인교환국의 착신장비에 과부하가 걸려 일시적인 장애가 발생했으며 오후 4시30분쯤 복구를 마쳤다고 해명했으나 안양, 수원 등에서는 가입자들이 계속 통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KTF 측은 과부하가 걸린 원인에 대해 통화량의 폭주라고 추측을 하고 있지만 장애 발생 당시 평상시보다 많은 통화량이 몰릴 특별한 이유가 없어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지는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KTF는 올해 3월1일 쇼 서비스를 시작해 7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200만여명의 회원을 모집하는 급격한 성장을 보였다. 이에 따라 급격한 서비스 사용자 증가에 따른 장비 준비가 철저하지 못해 발생한 사건일 경우 비난은 모면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조성현 기자 c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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