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가축사양표준 보급

2007.10.02 22:09:14

축산과학원 공청회 개최… 농가경영에 도움

국내 가축과 사료자원, 사육환경에 적합한 과학적이고 경제적인 가축사양표준이 농가에 보급된다.

축산과학원은 오는 5일 축산과학원 강당에서 축산관련자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개최, 가축사양표준을 확정해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가축사양표준은 지난 2002년 1차 발간 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한우, 젖소, 돼지, 가금, 사료성분표 등 5개 분야에 대한 축산과학원의 연구결과와 학계, 업계, 단체의 자료 및 관련 문헌을 검토한 것으로 축산인 모두가 쉽게 이해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재작성된다.

또 양축 현장에서 사육 중인 가축에 대한 사료급여량을 쉽고 편리하게 계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제공함으로써 양축농가의 과학적인 경영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축산과학원 이병석 영양생리과장은 “사양표준은 가축의 유전적 개량과 사양기술의 발전, 사료자원의 개발, 사육목적의 변화 등에 따라 지속적인 보완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사양표준 제정을 위한 제도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 lm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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