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준비된 자만이 꿈을 이룬다”

2007.10.10 22:00:23

CEO특강<2>-(주) 티엔텍 신원호 대표이사

국내외 벤처캐피탈 초청 투자유치상담회 호응

“준비된 자만이 미래를 얻을 수 있고 포기하지 않은 꿈은 반드시 이뤄집니다”

10일 오후 2시 한국외국어대학교(용인소재)에서 진행된 ‘2007년 CEO특강’에서 (주)티엔텍의 신원호 대표이사는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자신의 창업경험담을 얘기하며 미래에 대한 준비와 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 대표는 지난 1998년 회사 설립 이후 2004년 매출 700억을 달성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200여명의 한국외대 학생들 앞에서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신 대표는 “회사 설립 이전부터 철저하게 창업을 준비해왔다”며 “이러한 철저한 준비와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조그만 벤처기업을 매출 700억 달성의 회사로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지난 2001년 중소기업으로서 한계를 절감했던 첫 시련과 시련을 기회로 바꿀 수 있었던 경험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시련을 극복하기 위한 의지와 인적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 대표는 “벤처인들은 모두 오뚝이 인생을 살고 있다”며 “포기하지 않는다면 꿈은 반드시 이뤄진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현재 경기벤처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신 대표는 학생들에게 벤처기업과 벤처 기업가가 지녀야 할 정신과 철학도 소개했다. 이외에도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취업 시 회사 선택의 노하우와 면접 노하우, 이미지 메이킹 방법 등에 대해서도 강의했다.

신 대표는 “회사에 취업할 때 그 회사의 비전을 꼭 확인하라”며 “좋은 회사란 목적이 있어야 하고 뚜렷한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사회 첫 직장은 평생직업으로 연결될 수도 있는만큼 인생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며 “자신의 일이라 생각되면 언제든지 연봉은 올릴 수 있는만큼 처음의 연봉이나 처우조건에 너무 연연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번 CEO 특강은 신 대표의 진솔한 경험담을 중심으로 진행돼 200여명의 한국외대 학생들이 많은 공감을 느꼈다.

신원호 대표이사는 …

△경기벤처협회 회장

△한국 벤처기업협회 부회장

△경기도 지방 고용 심의회 위원

△경기도 경제 단체 연합회 이사

△前, 매일경제 TV(MBN) 시청자 위원회 위원

△경기도 한미 FTA 위원

△경기도 중소기업대상 공적심사위원

△한국 청정 기술학회 수석 부회장

△아주대학교 대학원 전자공학 석사

△경희대학교 산업정보대학원 수료

△칭화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전국경제인연합회국제경영원 최고경영자과정수료
이미영 기자 lm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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