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보육지원등 여성권익 신장 앞장”

2007.10.18 20:49:36

이순자 양평군의회 의원

“의정 활동을 통해 양평 여성의 권익 신장을 꾀할겁니다” 양평군의회 이순자 의원은 “여성이 건강해야 사회가 건강하다”는 뚜렷한 신념을 갖고 있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그의 목표다. 이 의원은 여성의 출산지원과 보육, 여성발전기금 확충 등 조례 개정을 통한 입법 활동에 노력해왔다. 이민 주부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서도 근래 쉼없이 뛰고 있다. 여성복지와 소외계층에 대한 정책적 배려,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그의 정열은 대단하다. 그는 다음 회기 때 현행 셋째 자녀 출산 때 지원되는 출산장려금 100만원과 월 보육비 10만원(12개월)은 현행대로 유지하고, 내년부턴 둘째 자녀 출산 때 50만원의 축하금을 지원하는 조례를 개정, 200여 출산 세대에게 혜택을 주기로 했다.

또 그간 출연된 5억여원의 여성발전기금을 10억원으로 확대하는 조례개정에 나선다. 이 기금으로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여성복지 정책에 십분 활용하기 위해서다. 그는 이민주부 결연사업과 장애인 복지문제에도 관심이 크다.

이 의원은 “일하는 여성들의 가장 큰 문제가 바로 보육”이라며 “부담 경감을 위해 27곳의 국·공립, 사립 보육시설에 대한 지원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이 문제를 의회차원에서 지속적인 검토와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정영인 기자 jyi@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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