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보증지원 실적 증가

2007.10.30 21:01:36

3·4분기 지역별 지원실적

기술보증기금은 3·4분기 지역별 보증지원 실적을 분석한 결과 경기지역의 기술혁신기업과 벤처·이노비즈기업, 기술창업기업 등에 대한 보증지원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기술보증기금은 9월말 기준 경기지역에 2조240억원의 총보증(신규보증+기한갱신보증)을 공급했다.

이 중 86.2%인 1조7천456억원을 기술혁신기업에 보증지원 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조6천40억원 보다 1천416억원(8.8%) 늘어난 것이다.

대표적인 기술혁신기업에 해당하는 벤처기업과 이노비즈기업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2천900억원(34.9%), 4천741억원(103.4%) 증가한 1조1천217억원, 9천328억원씩 공급했으며, 잠재적인 기술혁신기업인 기술창업기업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99억원(11.1%) 늘어난 6천4억원을 지원했다.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평가하여 보증지원하는 기술평가보증의 경우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의 5천988억원 보다 4천601억원 늘어난 1조589억원을 지원해 큰 폭의 증가세(76.8%)를 보였다.

기보관계자는 “연말까지 벤처·이노비즈기업 등 기술혁신기업에 대한 기술평가보증 지원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영 기자 lm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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