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동참했을뿐인데…”

2007.11.04 22:17:29

박건우씨 1등 경품 획득 행운의 주인공

 

“가벼운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참가했는데 이런 큰 행운을 만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재)수원화성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기신문사가 주관한 ‘제3회 친구와 함께 가족과 함께 수원화성돌기’행사에서 1등 경품인 냉장고를 받은 박건우(39·영통구·좌측 두번째)씨의 소감. 박씨는 이날 경품번호 ‘4629’번을 받아들고 가족과 함께 연무대를 출발해 잡결장소인 경기도청 운동장에 도착했을 때만해도 자신이 행운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평소 걷는 것을 좋아해 휴일마다 가족들과 함께 산책을 즐긴다는 박씨는 “집 근처에 육교에 걸려있던 화성돌기 행사 현수막을 보고 걸으면서 화성에 대한 의미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 같아 가족과 함께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 lm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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