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동탄1·김포신도시 주변 분양 ‘봇물’

2007.11.06 21:13:33

후광효과 기대 민간 건설 물량 쏟아져… “개발완료까지 신중히 선택해야”

도내 광교·동탄1·김포신도시 등 주변에서 후광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신도시 내 각종 생활편의시설 등도 이용할 수 있는 잇점이 주목되는 이들 분양물량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 계약 이후 길게는 10년동안 매매가 금지된다.

민간 건설업체가 분양하는 물량으로 청약 예·부금 통장 가입자들이 청약할 수 있으며 지역우선공급제도에 따라 공급 물량 전체가 해당 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 광교 = 5일 착공식을 진행한 광교신도시는 경기도가 ‘명품신도시’로 개발계획을 마련한 곳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수원 이의·원천동과 용인 수지구 일대에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동부건설은 광교신도시 맞은편인 용인시 영덕동 511-2번지 일대에서 152㎡~186㎡ 174가구를 준비하고 있으며 GS건설도 용인 수지구 신봉동에서 110㎡~196㎡ 299가구를 다음달에 분양할 전망이다.

삼호도 수원 매탄동 20번지 일대에서 82㎡~161㎡ 580가구, 동문건설은 수원 화서동에서 109㎡~143㎡ 293가구를 이달 중 분양할 계획이다.

◇ 동탄1·파주 = 동탄1 신도시와 파주신도시 주변에서도 후광효과가 기대되는 물량이 쏟아진다.

효성은 동탄1 신도시 인접한 오산시 양산동 170-12번지 일대에서 이달 중 112㎡~152㎡ 392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대림산업도 양산동 104번지 일대에서 101㎡~230㎡ 1천646가구를 선보인다.

동탄1 신도시 동쪽에 위치한 화성 봉담읍 와우리 19-2번지 일대에서는 일신건영이 109㎡~148㎡ 532가구가 이달 중 분양을 앞두고 있다.

파주신도시의 경우 고양시 덕이동 도시개발사업지에서 동문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연내 각각 111㎡~209 1천556가구와 113~350㎡ 3천316가구를 분양할 전망이다.

◇ 김포 = 김포신도시 주변에서도 일산대교 건설 등 일산신도시 진출입이 편리, 후광효과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성우종합건설과 동양건설산업은 김포시 걸포동 306번지 일대에서 이달 중 114㎡~249㎡ 1천636가구를 이달 내로 분양할 예정이다.

청구도 김포 고촌면 신곡리 543-26 일대에서 107㎡~184㎡ 34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며 월드건설도 125㎡~178㎡ 562가구를 선보인다.

윤산개발공영은 김포 풍무동에서 112㎡~187㎡ 818가구 분양을 연내로 예정하고 있으며 신안건설산업의 경우 김포시 감정동 559-1 일대에서 99㎡~165㎡ 1천9가구를 다음달 내 분양할 계획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 관계자는 “각 신도시 주변에서 분양하는 물량은 대부분이 신도시 내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도 “개발완료까지는 남아있는 시기가 있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형용 기자 je8da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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