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건설단체聯 중첩규제 해소 공동대응

2007.11.06 21:20:09

도내 8개 건설협회들이 5일 ‘경기도 건설단체연합회(경건연)’를 창립, 중첩규제 해소와 지역 건설업계의 발전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경건연 초대회장에는 각 건설협회 대표들의 만장일치로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유주현 회장(사진)이 추대됐으며 부회장과 감사 선임은 초대회장이 결정할 수 있도록 위임했다.

지난달부터 논의가 시작된 경건연은 향후 도내 건설관련 단체들의 힘을 모아 도내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역 내 관급공사 발주 시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일자리 창출 등을 제안할 방침이다.

특히 국토의 균형발전이라는 명분으로 도내 개발의 족쇄로 작용하고 있는 각종 규제를 조속히 해결, 건설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정관 심의는 대부분 마무리 된 상황이며 창립총회는 내년 2월~3월로 예정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유주현 회장은 “지방뿐만 아니라 도내 일반·전문건설협회 등 각 협회사 회원들의 어려움이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며 “경건연을 중심으로 각 도·시·군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만들어 지역 건설사들의 활발한 공사수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건연 회원사는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를 주축으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대한설비건설협회 경기도회,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회,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건축사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인천경기도회, 대한건설기계협회 경기도지회 등이다.

이들은 5일 발기인대회에서 “도내 건설관련 사업이 도내 전체 산업생산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추산업임에도 불구하고 국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게 오늘의 현실이 됐다”며 “경건언 출범을 계기로 건설관련 단체들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건설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와 함께 지역 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형용 기자 je8da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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