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현지기업에 1억2천만 달러 대출

2007.11.13 22:07:56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13일 브라질 은행 2곳과 ‘투스텝복합금융 신용한도 공여계약’을 체결, 우리나라 기업과 거래하고 있는 현지기업에게 1억2천만 달러를 대출했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과 계약을 체결한 현지 은행은 국영상업은행인 브라질은행(Banco do Brasil)과 민간금융그룹에 속해있는 이타우 은행(Banco Itau -BBA)이며 신용한도는 각각 7천만달러, 5천만달러다.

투스텝복합금융은 수출입은행이 해외 현지은행을 통해 우리나라 기업과 거래하는 현지기업을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금융상품이다.

현지기업은 우리나라 기업으로부터 물품·서비스를 구매하거나 납품하는데 소요되는 자금에 대해 대출 지원을 받게되며 우리나라 기업은 설비·투자·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신용한도 사용기간은 4년이며 거치기간 이후에는 연 1회 이상 분할상환하는 방식이다.
이미영 기자 lmy@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