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의 동질성 확인’ 25일까지 김태균 개인전

2007.11.19 20:03:57

폐선을 소재로 풍경화를 작업해온 서양화가 김태균씨가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아산병원 갤러리에서 다섯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미술의 동질성 확인’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선 터키와 한국을 배경으로 작업한 ‘성소피아 성당’을 비롯해 ‘불국사’, ‘도담상봉’, ‘레안데르 타워2’ 등 풍경화 30여점을 선보인다.

김씨의 이번 전시회는 사진을 찍듯 있는 그대로 사물을 그렸던 이전 화풍에서 벗어나 부드러움과 서정성을 강조해 풍경화 특유의 운치를 더하고 있다.

그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터키의 명승지 등의 거리풍경과 우리나라 고궁 및 유적지 등의 풍경을 통해 두 나라의 닮은꼴인 동양의 고전적인 느낌을 화폭에 담았다.

특히 창덕궁 부용지 등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한 작품에 단아하고 소박한 이미지를 화폭에 옮겼다면, 블루모스크 등 터키의 이미지를 담은 작품에선 서정적이고 이국적인 느낌을 강조해 두 문화를 비교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문의)02-1688-7575.
노수정 기자 ns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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