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정부, 中企 정책 개선 절실

2007.11.21 20:26:48

기업인 10명 중 9명 “기업하기 좋지않다”

중소기업인 10명 가운데 9명이 우리나라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아니라고 평가, 차기정부의 중소기업 정책의 개선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중소기업학회가 중소기업 2천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정책 여론조사 결과 기업들은 우리나라가 기업하기에 ‘전혀 좋지않다(28.1%)’, ‘별로 좋지 않다(58.2%)’등 86.3%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분야별로는 제조업 85.2%, 지식서비스업 84.7%, 도·소매업 88.4%가 기업하기 좋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복수응답)으로는 ‘불공정한 하도급 등 부당한 상거래 관행’이 41.2%로 가장 높았고 ‘복잡한 조세’가 33.3%로 뒤를 이었다.

참여정부의 중소기업 정책평가에서도 ‘매우 못했다’ 21.9%, ‘별로 못했다’ 52.4%로 부정적 평가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차기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해서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업체는 85.8%가 ‘연구개발, 환경 투자시 조세 대폭지원’을 원했고 82.2%는 중기전용연구개발(R&D)예산 지원 확대 등 기업경쟁력 강화를 제안했다.
한형용 기자 je8da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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