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경제인협회, 미래의 CEO들에게

2007.12.13 22:49:51

살아있는 경제이야기·희망 비전 제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회장 최선희, 이하 여경협 경기지회)는 13일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여성 CEO와 함께하는 청소년 경제스쿨’을 개최했다.

여경협 경기지회 관계자는 “이번 경제스쿨은 21세기 한국경제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주자인 여고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며 “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진로모색을 유도해 미래의 경제역군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수원에 위치한 풍미식품(대표 유정임)에서 진행된 경제스쿨은 여고생들이 직접 풍미식품을 방문해 김치박물관과 공장을 견학하고 유정임 대표의 ‘한국의 김치를 세계속으로’라는 주제강연을 경청했다.

유정임 대표는 사회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사회진출기회와 살아있는 경제이야기를 전하며 “자신감을 갖고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면 꿈은 이루어진다”라고 강조했다.
이미영 기자 lm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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