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운암지구~부산동 도로 개통

2008.01.02 21:13:02

이기하 오산시장, 조문환 시의장 등이 시청 앞 경부고속도로를 관통하는 부산동~원동간 왕복 6차선 개통 준공식에 참석,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오산시는 최근 이기하 시장과 조문환 시의장을 비롯,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앞 경부고속도로를 관통하는 부산동∼원동간 왕복 6차선(연장 510m. 폭 35m)의 개통 준공식을 가졌다.

이 도로는 총 사업비 267억원(도비 55억원·시비 212억원)을 들여 지난 2006년 6월 착공,1년6개월만에 완공됐다.

도시계획도로의 준공으로 시청이 위치한 운암지구에서 부산동, 원동 자연취락지구를 연결하는 간선기능의 도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또 도로개설전에는 경부고속도로가 건설된 이래 지금까지 부산동과 원동은 고속도로로 인해 도시가 양분화 됐고 지역 주민들의 통행로가 단절되어 지역간의 불균형 발전으로 주민들의 소외감을 겪는 등 열약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경부고속도로 밑을 동서로 관통하는 이 도로 개통으로 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양분됐던 운암지구와 부산동 일대의 지역 간 균형발전과 교통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윤장 기자 j60@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