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원 “우리도 나섰다”

2008.01.08 19:31:03

의장 등 14명 한마음 구릉포서 기름제거

인천시교육청 초등 특수교육팀은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36개를 신·증설하고 담당 업무지원으로 경력 멘토교사 31명을 선발했다.

오산시의회 의원들과 의사과 직원들이 충남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기름제거작업에 동참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문환 의장을 비롯한 남·여 일행 14명은 지난 4일 태안군 소원면 소재 구름포 해수욕장으로 달려가 암석과 모래 등에 묻은 기름제거 작업을 벌였다.

이날 아침 일찍 현장에 도착한 일행은 방제복과 고무장갑 등을 착용한 뒤 구름포 해수욕장 해안선을 따라 시커먼 기름으로 뒤집어 쓴 암석을 하나 둘씩 들춰가면서 오염부위를 닦았다.

조 의장은 “기름제거 작업이 범국민적 참여운동으로 확산되면서 가만히 앉아서 보고만 있을 수 없다고 판단, 의원들의 뜻을 모아 자원봉사에 동참하게 됐다”며 “사상 초유의 대재앙으로 시름에 잠긴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이 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참여했고 앞으로 기름제거작업이 완료되는 날까지 의회차원에서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장 기자 j6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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