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가일미술관 3월30일까지 소장작품전

2008.01.09 20:09:33

가평 가일미술관에서는 3월30일까지 ‘2008 가일미술관 소장작품’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곽덕준, 정원철, 이상권, 김재관 등 국내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에로, 마크 플래쳐, 데이비드 워드 등 국내·외 작가의 작품 등 가일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평면 작품 총 40여점을 소개한다.

작품은 구상과 추상, 유화에서 수채화, 판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재와 기법을 소개하고 있으며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감상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시사적인 주제나 인간의 다양한 삶의 표정을 담거나 마음의 위안을 느낄 수 있는 자연을 소재로한 회화 작품 등 다양한 작품을 접할 수 있다.

평소 현대미술이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일반인에게 뿐만 아니라 방학을 맞은 학생들은 현대미술의 다양한 세계를 부담 없이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오전 10시~오후 6시(월요일은 휴관).

관람료 대인 2천원, 소인 1천500원.

문의)031-584-4722.
권은희 기자 ke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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