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미국과 환경치유 재협상 촉구”

2008.01.16 21:23:12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과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환경단체 회원 10여명은 화성 미 공군사격장 환경오염실태 설명회가 열린 16일 오후 매향리주민대책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주민 참여가 배제된 졸속 조사결과는 수용할 수 없다며 미국 측과 환경치유 재협상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이날 설명회에 앞서 민관 합동으로 오염조사를 재실시하고 50여년간 주민들이 겪은 정신적, 경제적 피해보상과 생계지원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정일형 기자 ilhyou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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