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민자도로 사업 참여

2008.01.25 02:36:55

도공, 현지업체 컨소시엄 구성 1년간 수행

한국도로공사는 베트남 인프라개발투자사(VIDIFI)와 베트남 최초의 민자고속도로 실시설계 용역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베트남의 인프라 개발을 위해 지난 2006년 설립된 베트남개발은행 외 3개사가 공동 투자 발주한 사업으로 도공은 해당 사업의 기본설계 검토 및 평가용역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후속 실시설계 용역을 수주했다.

도공은 국내설계업체(유신 코퍼레이션, 평화 엔지니어링) 및 베트남 현지업체(TEDI)와 컨소시엄을 구성, 해당 노선 105.5km의 실시설계와 입찰 및 계약 지원, 도로 유지관리체계 기술전수 등 내년까지 1년간 수행한다.

특히 도공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정부기관과의 교류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합동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국내 민간기업과 합동으로 사업을 수주해 해외사업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베트남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 실시설계 용역비는 약 100억원 규모이며, 고속도로 건설공사는 총 사업비 1조2천억원이 투입돼 105.5㎞에 6차로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동현 기자 leed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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