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현장 깊숙히 파악하고 싶어”

2008.02.10 20:35:54

안민석 국회의원, 설연휴 반납…택시운전사등 6개분야 체험

현장정치의 달인 안민석 국회의원(대통합민주신당·오산)이 설 연휴를 맞아 이번에도 어김없이 민생투어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민생현장 깊숙히 파고 들어 살아 숨쉬는 민심을 청취하기 위해서다. 그가 뛰어든 민생현장은 재래시장 생선가게 판매원에서 택시운전사, 독거노인 사랑의 도시락 배달, 119구급활동 등 6개 분야. 안 의원은 설 연휴를 맞아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서민들의 삶속으로 들어가 그들과 부대끼며 일하고 희노애락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2005년부터 택시운전, 생선·야채가게 판매원, 공장근로자, 학교급식, 환경미화원, 톨게이트 매표원, 119 소방대원, 특수학교 일일교사 등 민생 각 분야에 걸쳐 삶의 현장을 체험한 터라 굳이 사족을 달 필요는 없다. 안 의원은 3일 재래시장 야채가게 판매원을 시작으로 4일 생선가게 판매원 및 119 소방대원, 5일 독거노인 사랑의 도시락배달, 8일 택시운전사, 11일 공장근로자 등으로 이어지는 민생투어로 황금같은 설 연휴를 대신하고 있다.

안 의원은 “많은 서민들이 치솟는 기름값과 양극화 심화로 마냥 들뜬 마음만 가지고 설 명절을 맞기가 어려운 현실이다”며 “삶의 현장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서민들과 체온을 나누고 눈과 귀를 열어 살아 숨쉬는 민심을 체험하기 위해 늘 그랬던 것 처럼 민생투어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조윤장 기자 j6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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