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체육인들의 겨울 대축제,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4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제23회 대회는 30일 신라 모노그램 강릉 연회장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종료됐다.
폐회식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해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선수 및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동계스포츠 중심지 강원!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경과보고,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시상 및 기념촬영, LED 대회기 강하, 폐회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종합우승기는 '개최지' 강원도가 품었다.
강원도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점수 3만 859.40점(금 16·은 8·동 5)을 얻어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했던 경기도(2만 4474점)와 서울시(2만 2670.40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김윤지(서울시)는 최우수선수상(MVP)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여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 SITTING, 인디비주얼 6㎞ SITTING와 크로스컨트리스키 3㎞ SITTING, 크로스컨트리스키 4㎞ SITTING에서 금빛 레이스를 펼쳐 4관왕에 올랐다.
생애 단 한번 받을 수 있는 신인선수상은 남자 컬링 4인조 DB(선수부)에 출전한 황민우(울산시)에게 돌아갔다.
정진완 대한체육회장은 페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끝이 아니라 다음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이 되길 기원한다"며 "다가오는 동계 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장애인 체육의 저력을 마음껏 펼쳐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지난 4일간 강원도의 하늘 아래 드높이 펄럭였던 대회기가 강하되는 모습이 중계되면서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