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산업, 지역발전 가교 도약

2008.02.15 00:12:38

경기북부 최초 ‘산·학·연 컨소시엄 개발지원’ 추진

경기북부 최초로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컨소시엄 개발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4일 경기도 섬유산업 활성화와 도내 섬유기업의 기술력 확보 및 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2008년 섬유분야 실용화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최초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도내 섬유관련 기업과 대학, 연구소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술개발을 통한 상용화 제품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과제당 연간 최대 1억원(총사업비의 75%)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참여기업 중 중소기업에 한해서는 무담보·무보증·무이자로 지원,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에도 일조했다.

이와함께 경기도와 센터는 중소기업의 경우 기술개발사업비의 10%만을 현금으로 지급하도록 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북부지소 정혜숙 지소장은 “섬유관련 기술개발을 통한 상용화 제품 생산으로 경기북부 섬유 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FTA 대응과 수입대체 효과, 해외시장 개척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센터는 이번 사업 지원을 통해 경기북부 섬유산업이 향후 경기도 섬유분야의 성장을 이끄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031-837-8034)로 문의하면 된다.
이미영 기자 lm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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