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사랑티켓’사업 내달부터 시행

2008.02.24 22:09:34

경기도가 사회문화적 소외계층을 위해 공연·전시회 관람료 일부를 지원하는 일명 ‘사랑티켓’사업을 3월부터 시행한다.

사랑티켓의 수혜대상자는 어린이, 청소년, 읍면 거주자 등 ‘사랑회원’과 노인, 장애인, 군인, 실직자, 새터민, 외국인근로자 등 ‘나눔회원’으로 나뉘며 예산의 80%는 사랑회원에, 20%는 나눔회원에 각각 지원된다.

이에 따라 사랑회원에게는 공연은 3천∼5천원, 전시는 1천원이 각각 지원되며 나눔회원에게는 전액 지원된다. 연간 이용할 수 있는 횟수는 개인 10회, 단체 2회로 제한되나 타시도에서 열리는 공연에 대해서도 관람료가 지원된다.
민경태 기자 mk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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