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내달 29일 플레이 볼

2008.02.28 19:56:38

올림픽 앞두고 개막전 앞당겨

프로야구 정규 시즌이 3월29일 개막돼 6개월간 대장정을 시작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오는 8월 중국 베이징올림픽이 개최됨에 따라 프로야구 개막을 3월로 앞당기기로 하는 등 정규시즌과 시범 경기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프로야구가 3월에 시작하는 것은 1986년 이후 22년 만이다.

센테니얼이 우여곡절 끝에 창단되면서 8개 팀이 팀당 126경기씩, 총 504경기가 펼쳐지는 것은 작년과 같으나 연장전 무승부 규정이 사라지고 지난 시즌 한 차례 시행했던 ‘서머리그’가 폐지됐다.

개막전 대진은 지난 시즌 1~4위 팀이 5~8위 팀을 홈으로 불러 들여 치르는 것도 지난해와 같다. 이에 따라 개막일에는 SK-LG(문학), 두산-센테니얼(잠실), 한화-롯데(대전), 삼성-KIA(대구)가 대결한다.

금요일부터 시작돼 개막 3연전을 치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개막전이 2연전으로 줄었다. 현대 유니콘스를 인수해 새롭게 창단한 센테니얼은 서울 양천구 목동구장을 홈으로 사용하고 4월 1~3일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올해 어린이날 경기는 잠실, 문학, 대구, 광주구장에서 열리며 올스타전은 8월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치러진다.

경기 시작 시간은 주중에는 오후 6시30분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3~5월은 오후 2시, 6~10월은 오후 5시에 열린다.

한편 시범경기는 8일부터 개막한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겨뤘던 SK와 두산이 제주 오라구장에서 2연전을 갖고 한화-KIA(대전), 삼성-LG(대구), 롯데-우리(사직)가 대결한다.

센테니얼은 3월11일부터 서울 라이벌 두산과 LG, 삼성을 상대로 목동구장에서 6연전을 벌인다. 23일까지 팀당 14경기씩 총 56게임이 열리고 제주 개막전(오후 2시)을 제외한 전 경기가 오후 1시에 시작된다.

연장전과 더블 헤더는 없다. 시범 경기에서 팬들은 각 구단 동계 훈련 성과를 평가하고 새롭게 선보이는 신인 및 외국인 선수의 기량을 가늠할 수 있다.
이관식 기자 leek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