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풍시장은 농·수·축산물은 물론 의류, 화훼 등 없는 것이 없습니다. 특히 웃음으로 사고팔고 정겨운 마음까지 덤으로 주는 시장입니다.”
23년전부터 하남시 덕풍동 일대 도로변으로 상인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형성된 덕풍시장은 시장이 형성된 지 3년만에 매달 4일과 9일 정기적인 장이 서면서 하남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다.
덕풍2동과 3동에 걸쳐 있어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덕풍시장은 9천923㎡ 면적에 123개 점포가 밀집돼 지역경제 발전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특히 도로변을 따라 350m에 걸쳐 상가가 형성돼 밀집구조로 된 다른 재래시장에 비해 쇼핑하기가 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덕풍시장은 대형할인매장과 경쟁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제8대 상인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유명철 회장이 시장 발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이영덕 부회장, 강환준 운영위원장 등과 함께 서울 신림시장, 성남 모란시장, 천안시장 등 타 지역 재래시장의 잘된 점을 벤치마킹해 시장 운영에 도입하는 등 선진 경영 마인드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덕풍시장은 이미 고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만들어 시장 이용객들에게 무료주차 이용권을 나눠주고 있고 경품추첨과 할인쿠폰, 시식코너 등을 운영해 대형할인매장 못지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고객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물건을 팔기 보다는 정을 판다는 생각으로 영업을 해 시장 안에 웃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이곳을 찾는 시민들은 좋은 물건과 함께 즐거움까지 함께 장바구니에 담아간다.
덕풍시장은 이웃돕기에도 앞장서 불우이웃돕기 행사와 경로잔치 등을 통해 선행을 베푸는 시장으로 유명하다.
농촌에서 직접 재배한 야채, 산나물, 곡물 등 신선도가 높은 농산물과 각종 의류 등 대형마트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곳. 다른 시장과 달리 공공화장실, 주차장, 먹거리 시장 등 현대화 시설 갖춘 곳.
손님들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뜨거운 열정이 느껴지는 곳.
전국 최고의 시장이라 자부하는 곳. 바로 하남 덕풍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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