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한우로 서울고객 매료

2008.03.31 00:32:07 7면

‘한우람’ 서울 강남 가맹점 개설

경기도 대표 한우브랜드 ‘한우람’이 서울 강남에 진출했다.

농협경기지역본부는 경기농협과 경기남부 3개축협(수원,용인,여주)이 탄생시킨 ‘한우람’이 경기지역 한우 광역브랜드로는 최초로 지난 28일 서울 강남에 가맹점을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원(1호점)과 평택(2호점)에 이어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개설한 한우람 제3호 가맹점(대표 이규용)은 최대 쇠고기 소비시장인 서울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고 경기농협 관계자는 밝혔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한우람 브랜드의 서울 진출로 서울지역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한우고기를 공급하고 경기지역 한우농가는 사육에만 전념하는 윈-윈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맹점 대표인 이규용씨는 “한우람 브랜드의 품질과 안전성은 시민들에게 익숙한 다른 유명 한우브랜드와 비교해 결코 뒤지지 않는다”며 “품질과 브랜드에 민감한 강남지역에서도 충분히 호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영 기자 lm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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