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민속 5일장 총연맹’ 출범

2008.04.01 19:47:27 15면

하남서 창립대회… “싼가격에 덤까지, 정 주고 받는 시장” 천명

전국의 전통민속5일장 대표들이 모여 창립대회를 열고 한국전통민속5일장총연맹을 출범시켰다.

한국전통민속5일장총연맹은 지난달 31일 하남시문화예술회관에서 김봉현 회장을 비롯 김황식 하남시장, 배일영 시장경영지원센터 원장, 백남홍 하남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전국의 전통민속5일장 대표 등 회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김봉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인간이 사는 곳에 시장이 형성돼 왔으며, 전통민속5일장은 국가 경제발전과 서민경제를 지배해 온 경제동력”이라며 “전국의 민속5일장이 하나로 뭉쳐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황식 시장은 축사에서 “민속장은 가격이 싸고 덤이 있어 정을 주고 받는 시장으로 존재해 왔다”며“창립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국전통민속5일장연맹은 하남시 덕풍시장내 덕원빌딩 4층에 주 사무소를 두고 각 지역별 지회를 두기로는 하는 등 정관을 회원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날 백영훈 한국산업개발원구원원장은 한국전통민속5일장 향토문화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주제로 특별강연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전국에는 약 700개의 전통민속5일장이 있으며 종사하는 상인수가 약 30만 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동현 기자 leed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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