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신입공채 192대 1 역대 최고 기록

2008.04.10 22:35:51 2면

경기도시공사(사장 권재욱)의 신입 공개채용 경쟁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번 도시공사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광교명품신도시, 동탄2신도시, 고덕국제신도시 및 뉴타운사업 등 대규모 정책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지난 3월31일 부터 5일동안 공개 모집했다.

5일동안 25명 선발에 지원한 인원은 모두 3천265명이 지원한 것.

전산직 모집이 192대1, 건축직은 190대1로 최고 경쟁률 경쟁을 벌이는 등 평균 경쟁률은 130대1을 기록했다. 특히 제한경쟁으로 3명을 뽑을 예정인 장애인 부분에는 51명이 응시했다. 이에 따라 도시공사는 지방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장애인 의무고용비율 2%를 준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입직 공개채용은 5월3일 필기시험 및 면접전형을 거쳐 5월2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민경태 기자 mk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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