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중앙대 유치 ‘가속페달’

2008.04.30 23:16:47 10면

박범훈 총장 “구체적 계획 수립해 추진할 것”

하남시의 중앙대 유치가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중앙대는 지난 29일 박범훈 총장 등 중앙대학교 관계자들이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행정협의회를 가진 후 반환공여지인 캠프콜번(Camp Colbern) 현지를 방문했다.

이날 캠프콜번을 둘러본 박범한 총장은 “캠프콜번의 지리적 위치 등에 매우 만족한다”며 “중앙대 제3캠퍼스 건립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시는 중앙대와 지난해 11월 ‘하남 글로벌 캠퍼스’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하남시는 중앙대 유치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중앙대는 하남캠퍼스에 IT·BT 특성화 프로그램과 1만여 명의 학생을 교육할 수 있는 교육시설, 500명 내외의 교수가 연구할 수 있는 연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특히 하남시는 중앙대가 유치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에 개특법 시행령 개정을 요구중이며 이달 중에 중앙대 유치의 관건인 개특법 시행령이 개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8일 경기도가 광역화장장지원철회와 관련 하남시의 전략사업인 중앙대유치에 따른 기반시설비를 지원하기로 약속함에 따라 중앙대유치사업은 더욱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이동현 기자 leed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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