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낙뢰 철저한 준비로 사고 예방하자

2008.06.19 18:19:17 22면

김영철 (인터넷 독자)

최근 기상이 불안하면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와 소나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낙뢰가 그냥 ‘자연현장이겠지’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낙뢰는 구름과 대지 사이에서 발생하는 방전 현상으로 흔히 벼락 혹은 대지 방전이라고 불린다.

낙뢰의 소리 속도는 초속 340m이기 때문에 30초안에 천둥 소리가 들리면 10㎞ 안에 벼락이 떨어진 것이다.

낙뢰는 대기상층과 하층의 전압차이기 클 때 발생하는데 순간에 약 10억 볼트 이상의 엄청난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

인체에 접촉되거나 건물 등에 낙뢰가 맞으면 화재 등 큰 재난이 발생 할 수 있다.

낙뢰 사고예방을 위해선 먼저 건물 등에 설치된 피뢰기가 규정에 맞게 설치되었는지 사전 점검하고 야외나 산에서 낙뢰가 발생 했을 때는 몸을 가능한 낮게 하고 우묵한 곳이나 동굴 속으로 피해야 한다.

또 들판에 있는 나무나 키가 큰 나무와 산 정상에서는 낙뢰가 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그리고 자동차를 운전하거나 타고 있을 때는 라디오 안테나를 내리고, 집 주변에서 낙뢰가 발생하면 TV 등 가정 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기제품 등의 플러그는 뽑아두어야 한다. 그리고 핸드폰 사용은 자칫 낙뢰위험에 노출 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제 계절적으로 천둥·낙뢰가 자주 발생하는 계절이다. 낙뢰는 자연현상으로 인위적으로 발생을 억제할 수 없는 만큼 평소 피뢰기 점검 등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낙뢰 발생시 행동요령을 숙지해 낙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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