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5일간 ‘살모넬라균’ 오염 조사

2008.06.24 22:32:25 7면

전국 토마토 56건 중 단 한건도 검출 無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최근 미국 토마토 식중독 사고 등과 관련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전국 토마토 주산단지에서 재배되고 있는 토마토 56건을 채취해 살모넬라균의 오염 여부를 조사했다고 24일 밝혔다.

농관원은 조사 결과 친환경농자재 등을 활용해 재배된 토마토와 관행적으로 재배된 토마토 모두에서 살모넬라균이 단 한 건도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와함께 농관원은 지난 2월 15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상추 등 생식용 엽채소와 풋고추 등 과채류 26개 품목에 대한 식중독균의 오염 여부도 조사(162건)했으나 전 품목 모두 안전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최도일 원장은 “농식품의 안전성 확보는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국내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미영 기자 lm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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