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운영본부 김태근 사장 ‘생생간담회’ 운영

2008.07.06 22:18:22 20면

발로뛰는 현장경영 ‘효과만점’
건전레저·고객만족 서비스 제공 ‘앞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경정운영본부 김태근 사장이 직접 발로 뛰며 현장경영을 펼쳐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취임한 김태근 사장은 최근 각 지점을 돌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생생간담회’를 잇따라 열고 있다.

생생간담회는 지난 5월 장안지점을 시작으로 6월 유성지점과, 천안지점을 거쳐 다시 수도권 지점으로 돌아오는 투어식 현장간담회다.

생생간담회는 올시즌 경영목표인 건전레저와 고객만족을 위한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일선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정보교환, 창의적인 의견 수집 창구로 이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본장 북카페 도서 지점 대여 및 특성화된 지점별 문화교실 운영, 사이클 동호인들의 미사리 경정장 투어 등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채택되기도 했다.

또 김 사장은 직접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통해 고객들의 항의와 거친 입담을 겪는 투표소 종사원들의 고민과 토로를 체험했다.

이와 함께 경정운영본부는 본장과 지점간의 긴밀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 고객서비스를 위한 조직역량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현장중심 경영을 유도하고 있다.

이 밖에도 경주종사원들의 미사리 본장 견학과 수상스포츠 교실 수강, 직원들의 투표소, 민원상담실, 경주운영 부서 1일 체험 등은 조직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이 때문에 게임산업 전문가들은 “게임산업에 대한 사회적 비판과 정부의 규제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때에 경정운영본부의 건전화 노력은 경정사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순수 동력”이라고 말했다.

김태근 사장은 “지점운영의 패러다임을 바꿀 시점에 도달했다”며 “매출 위주의 사고에서 벗어나 건전레저 정착을 위한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현 기자 leed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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