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생년월일 호적 불일치 해결, 사업 세부방안 논의

2008.07.13 22:09:17 9면

수원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생년월일 불일치 민원 일제 해소 특별사업 추진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행안부 관계자와 수원시 공무원 등 22명이 참석했으며,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 사업은 그동안 가족 관계 등록부(구호적)와 주민등록의 생년월일 불일치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정부 차원의 특별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일선 동별로 생년월일 불일치자들의 신청을 받아 빠른 시일내 사업을 완료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말까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족관계등록부와 주민등록 공부를 대조한 결과 전국적으로 생년월일 불일치자가 6만5천여명이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경기도가 1만4천935명(수원시 1천342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서연 기자 ks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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