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박수홍 연구원, W3C워킹그룹 의장됐다

2008.07.23 22:56:54 7면

국제 웹기술표준화 영향 기대

 

삼성전자 박수홍 책임연구원이 국내 최초로 국제 웹 기술 표준화 기구인 W3C산하 워킹그룹의 초대 의장으로 선임돼 국내 관련 업체들의 표준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디지털미디어연구소 박수홍 책임연구원(37·사진)이 최근 한국인 최초로 웹 기술 국제 표준화 기구인 W3C(World Wide Web Consortium)산하 ‘Media Annotation 워킹그룹’ 초대 의장으로 선임됐다고 23일 밝혔다.

Media Annotation 워킹그룹은 현재 인터넷 상에서 무수히 많이 생성되고 있는 동영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메타데이터를 표준화 하기 위한 그룹이다.

메타데이터 기술을 통해 사용자는 원하는 동영상을 인터넷에서 쉽게 검색할 수 있고 사용자 자신이 만든 동영상을 다른 인터넷 사용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설명도 추가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IPTV 시장을 겨냥해 지난해 12월 W3C Video on the Web 워크샵부터 적극 참여했고 특히 인터넷 상의 동영상 활용에 가장 핵심이 되는 메타데이터 표준화 워킹그룹의 의장직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Media Annotation 워킹그룹은 8월 초 1차 정기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미영 기자 lm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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