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최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식품접객업소 대표자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조기정착 및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원산지 표시제 대상업소 4천368개소 중 2천500여명의 식품접객업소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양·파주출장소 팀장을 강사로 음식점 원산지 표시 추진경과 및 필요성과 원산지 표시 대상 업소 및 메뉴판, 푯말 등 작성 비치방법을 구체적으로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업소 대표자는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선의의 음식점들이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원산지 표시제가 조기에 정착되고 농·축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음식점원산지 표시 조기 정착을 위해 12개반 68명과 읍·면 직원 등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업소 방문을 통한 적극 홍보를 펼치고 있다. 또 300㎡이상인 음식점에 대하여는 단속위주로, 100㎡~300㎡미만 음식점에 대하여는 1개월간 단속 등으로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