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기금 업무처리 빨라진다, 차세대 정보시스템 개통

2008.07.30 22:18:25 7면

기술보증기금이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Kiboin)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30일 시스템 개통식을 가졌다.

기보의 차세대시스템 구축사업은 최신의 IT시스템을 총 망라하고 전 업무를 대상으로 추진된 시스템통합(SI) 프로젝트로 지난 28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대고객 서비스 개선과 사용자 편의 중심의 쉽고 편리한 통합 정보시스템을 목표로 추진됐다”며 “6천500여개의 사용자 화면을 3천100여개로 개편했고 기간계 업무에 산재해 있는 160여 종의 결재 문서를 단일 프로세스로 통합했다”고 밝혔다.

또 사용자의 업무처리 동선을 최소화하고 업무처리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기 위해 전 업무에 BPM(Business Process Management) 시스템과 RBMS(Rule Base Management System), EP(Enterprise Portal)통합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이미영 기자 lm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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