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직원들 이웃돕기 ‘귀감’

2008.08.07 23:30:31 7면

독거노인 위한 러브하우스 1호점 완공

삼성전자 직원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독거노인과 청각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임직원들은 지난 7월, 이렇다 할 거주공간 없이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직접 러브하우스 1호점을 지었다. 또 지난 5월에는 정보통신총괄 대표공헌 사업인 청각장애인 대상 인공와우 수술을 지원받은 환아 가족 200여명을 초청해 ‘희망의 봄나들이 행사’를 실시하고 청각장애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청각도우미견을 지원했다.

봄철에는 화성시 우정읍 석천리 자매마을에 500그루의 벚나무를 심어주고 천안교도소 벽화봉사를 통해 아름다운 환경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는가 하면 독거노인들을 위한 칠·팔순 잔치도 진행했다.
이미영 기자 lm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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