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추석자금 300억원 지원

2008.08.13 22:15:26 7면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임금지급 등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추석자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자금은 김포와 부천을 제외한 경기도 소재 금융기관이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신규 취급한 추석자금관련 일반운전자금 대출금의 50% 이내에서 지원된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고 2억 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4억원)이다.

한은 경기본부의 총액한도대출 지원대상인 중소기업은 이번 추석자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미영 기자 lm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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